- ‘탁월 대학원 프로그램’ 내달 시동 -- '지식의 프로' 육성/ 게놈 편집 등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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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3.8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15 21:07:35
- 조회수406
‘탁월(다쿠에쓰) 대학원 프로그램’ 내달 시동
목표는 '지식의 프로' 육성/ 게놈 편집 등 15개 사업
세계의 학술연구나 이노베이션을 견인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박사 인재를 육성하는 문부과학성의 ‘다쿠에쓰(탁월) 대학원 프로그램’이 4월부터 출범한다. 목표한 유전자를 고효율로 개변하는 게놈 편집 기술 등 15개의 사업을 시작한다. 국내외의 기업이나 대학과 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능력을 집중하는 5년 박사 코스로 대학원 전체의 개혁으로도 연결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채택된 각 대학의 목표는 자신들의 특화된 분야에서 ‘지식의 프로페셔널’을 육성하는 것이다.
히로시마대학의 ‘게놈 편집 첨단인재육성프로그램’은 5년제 라이프사이언스코스와 4년제 메디컬코스로 나뉜다. 게놈 편집 기술을 산업에 응용하는 데 있어서 중핵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한다. 첫해는 10명 정도를 모집하였다.
히로시마대학 연구자들은 일본게놈편집학회의 설립에 진력하여 ‘게놈 편집’ 산학공창컨소시엄도 설립하는 등 일본을 견인해 왔다. 컨소시엄에 참가하는 마쓰다나 돗판인쇄 등 23개의 기업과 공동연구나 인턴십을 실시하여 연구윤리도 학습한다. 2월 1일에는 첨단인재 육성이나 국산기술 등을 개발하는 ‘게놈 편집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설하였다.
야마모토(山本) 교수는 “세계에 뒤처지지 않도록 게놈 편집을 일본에서 산업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산업의 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오치(越智) 학장은 “히로시마대학이 세계 톱100를 목표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낸다.
나가오카기술과학대학의 ‘글로벌 초(超) 실천 루트테크놀로지’는 재료∙전력공학, IT를 중심으로 한 제조의 근간 기술에서 탁월한 박사 인재를 육성한다. ‘기술과학이노베이션전공’ 합격자 중 다쿠에쓰 대학원 프로그램 참여학생을 선발한다. 한 사람당 나가오카기술과학대학의 교수 1명, 기업의 기술자 1명, 해외 교수 1명의 총 3명이 지도를 담당하며 매년 학생을 평가한다.
2학년때 국내외 기업에서의 인턴십과 해외의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연구유학을 실시한다. 그곳에서의 좌절 경험 등을 바탕으로 4학년때 다시 기업에서의 인턴십 등에 도전한다. 가마도(鎌土) 부학장은 “사회에 나가서 갑자기 극심한 경쟁에 직면하게 되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 학생의 포텐셜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이처럼 도전적인 교육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사립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발된 와세다대학은 ‘파워에너지 프로페셔널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새로운 에너지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업과의 교섭을 통해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인재나 일본을 자립형 전력∙에너지 사회로 변혁시켜 국제적으로 보급시키는 국제표준화의 전문가도 육성한다. 하야시(林) 교수는 “국공사립 13개 대학이나 전력, 가스, 석유화학 등 에너지분야의 기업이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고도의 인재 육성에 도전한다”라고 말한다.
●주요 다쿠에쓰(탁월) 대학원 프로그램
대학 |
프로그램 |
홋카이도대학 |
One Health 프론티어 다쿠에쓰 대학원 |
도호쿠대학 |
미래형 의료 창조 다쿠에쓰 대학원 |
도쿄대학 |
생명과학기술 국제 다쿠에쓰 대학원 |
나가오카기술과학대학 |
글로벌 초 실천 루트테크놀로지 |
교토대학 |
첨단 광∙전자 디바이스 창성학 |
히로시마대학 |
게놈편집 첨단 인재 육성 |
나가사키대학 |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헬스 인재 육성 |
와세다대학 |
파워에너지 프로페셔널 육성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