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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1m에서 사람과 로봇 협동 -- FUJI, 나고야대학과 안전 센서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2.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06 21:20:51
  • 조회수425

거리 1m에서 사람과 로봇 협동
FUJI, 나고야대학과 안전 센서 개발/ 20년도 투입 예정


FUJI는 나고야대학 등과 공동으로 산업용 로봇과 인간이 1m 정도의 근거리에서 작업할 수 있는 안전 센서를 개발하였다. 레이저 스캐너 등의 기존 방식보다 0.5~0.8m 짧아 작업 공간을 콤팩트화할 수 있다. 2019년에 국제인증 취득과 제품화를 추진하고 20년에 시장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한다. 인간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의 시장 확대를 전망하고 사내외 전개를 계획한다.

나고야대학 공학부의 야마다(山田) 교수(기계시스템공학전공)와 전파식 센서를 개발하였다. 인간의 손, 팔, 다리 등을 3D 검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1m 정도의 근거리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책정 중인 안전 센서의 국제인증 ‘IEC/TS62998’에 준거하고 있다. 책정 후에 인증을 취득하고 제품화 작업에 들어간다.

메이와(明和, 아이치현)에서 실시한 실증실험에서는 레이저 스캐너와 비교하여 부품 조립 시간을 8% 단축할 수 있었다. 작업 공간을 콤팩트화하여 사람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였다.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거리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협동로봇의 과제다. FUJI에서는 로봇업체에 안전 센서의 채용을 제안한다. 또한 자사에서도 신규 사업인 수직다관절 로봇을 전개하고 있으며 적용이 가능할지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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