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roGLab, 장거리 드론 개발 -- 가솔린으로 3시간, 100Km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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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2.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06 21:18:26
- 조회수448
AeroGLab, 장거리 드론 개발
가솔린으로 3시간, 100Km비행
AeroGLab(오사카후, 다니(谷) 사장)는 가솔린엔진을 이용하여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드론 ‘Aero RangeⅡ’를 개발, 수주를 시작하였다. 이 드론은 연속으로 최대 3시간, 100km의 비행이 가능하다. 드론의 대부분은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 40~60분의 연속 비행에 그친다. 드론을 사용한 상용 배송의 진전에 공헌할 것으로 보고 있다.
Aero RangeⅡ는 4개의 팔과 8개의 프로펠러를 가진 기체 폭 1m 이상의 대형 드론이다. 최대 15kg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내장한 소형 가솔린 발전기가 발전한 전력으로 모터를 구동한다. 용량 4리터의 연료가 소진되더라도 탑재한 예비 배터리 전원으로 단시간 비행을 계속한다. 소비세를 제외한 본체 가격은 450만엔. 배터리식 드론과 조작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 훈련용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4월 이후에 AeroGLab의 드론을 복수의 기업∙단체에서 공유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중촬영이나 측량 등 드론은 특정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가동률이 낮다는 것이 과제였다. 도입 비용이나 유지∙보수 등의 과제를 공유서비스로 해결한다.
AeroGLab는 국토교통성이 2018년 12월에 오카야마현 와케초에서 실시한 드론 하물 배송 실증시험에서 2번 왕복 40km의 연속 비행에 성공하는 등 실적을 쌓고 있다. AeroGLab의 다니 사장은 긴키경제산업국이 주도하는 수소엔진을 이용한 유인 드론 개발을 위한 준비 조직 위원장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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