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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미아' 대책 -- 쇼분샤, QR코드가 부착된 전용 실 개발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2.13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2-19 09:38:59
  • 조회수362

QR코드로 '미아' 대책
쇼분샤, QR코드가 부착된 전용 실 개발

지도 전문 출판사인 쇼분샤(昭文社)는 QR코드를 활용하여 길을 잃은 사람을 발견하면 발견자가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 ‘오카에리QR’을 시작하였다. 고령자나 아이의 소지품에 QR코드가 부착된 전용 실을 붙여서 이용한다. 미아나 길을 잃은 고령자를 발견한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판독, 전자메일로 위치정보를 보내는 구조다. 오랫동안 지도개발 사업에서 축적한 위치정보를 활용한다.

 

-- 미아의 위치정보, 발견자가 전송 --
‘오카에리QR’의 전용 실은 명함 크기다. 실을 붙이기 전에 전용사이트에서 ID번호와 전자메일주소를 등록해 두면 제3자가 QR코드를 읽을 때 메일이 도착한다. 발견자는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크기가 다른 23장의 실을 세트로 판매한다. 가격은 3,240엔. 아마존재팬(도쿄)의 통신판매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8년 10월부터 사이타마현 남부에서 시험 판매한 결과, 현지의 경찰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반응도 좋아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쇼분샤는 여행잡지 ‘Mapple’ 등이 주력 사업이다. 출판 불황의 영향으로 19년 3월기의 연결 최종 손익은 6억 3,500만엔의 적자가 예상된다. 이로서 3기 연속의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축적한 지도나 위치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원의 개척을 목표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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