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미국 자율주행 택배에 출자 -- 소프트뱅크그룹, Nuro에 1,040억엔 출자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9.2.1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2-19 09:40:49
  • 조회수385

미국 자율주행 택배에 출자
소프트뱅크그룹, Nuro에 1,040억엔 출자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 'Nuro'는 11일, 소프트뱅크그룹(SBG)으로부터 9억 4,000만 달러(약 1040억엔)의 출자를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Nuro는 미국 국내에서 자율주행 차를 사용한 식료품 택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조달한 자금은 서비스 제공 지역의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Nuro는 2016년 창업한 비상장기업으로 자율주행 차를 사용한 온디멘드형 택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18년에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와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 18년 말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식료품 무인 배달서비스를 시작하였다.

SBG는 10조엔 펀드라고 불리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를 통해 Nuro에 출자하였다. 미국 미디어는 SBG가 Nuro의 기업가치를 27억 달러 상당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SBG는 미국의 식사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음식배달업체 DoorDash 등에도 출자하였다. Nuro의 자율주행기술을 응용하여 물류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