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대열 주행’ 첫 자동차 보험 개발 -- 고속도로 운행 중 멈추는 것을 보상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2-01 15:43:00
  • 조회수380

대열 주행’ 첫 자동차 보험 개발
고속도로 운행 중 멈추는 것을 보상

미쓰이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과 아이오이닛세이동 화손해보험은 트럭의 ‘후속차 무인 대열 운행’에 특화된 자동차 보험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무인 후속차가 고속도로에서 멈춘 경우 도로는 통행 불능이 되어 관리자에게 영업 손해가 생길 수 있다. 이 장애에 대한 트럭 소유자의 배상책임을 무제한으로 보상한다. 멈춘 무인차량의 이동에도 30만 엔까지 보험금을 지불한다. 후속차의 무인 대열 주행은 2022년 상업화를 목표로 민관 공동으로 실증 실험이 추진되고 있다. 참가 기업도 두둑한 보상을 제공해 실험을 지원한다.

이르면 이 달 내에 기술개발에 참가하는 기업에 제안을 시작한다. 무인 대열 주행의 사업화를 내다보면서 최적의 보험료 및 서비스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사업 주체가 되는 대형 물류기업에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무인 대열 주행은 선행하는 수동 운전 차량과 후방의 무인차량을 통신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무인차량은 선행차량의 제어정보를 수신해 자동으로 가감속하여 차량 거리를 유지한다. 차선변경도 할 수 있다. 한편 장치고장 및 통신장애 등으로 선행차량과의 접속이 끊기면 무인차량은 멈추어 버릴 수 있다.

일반 자동차 보험은 멈추는 등 물적 손해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 도로의 관리자가 입은 영업 손해는 보상할 수 없다. 때문에 전용 특약을 신설해 이를 보상 대상으로 넣었다. 멈춘 무인차량의 이동에 소요되는 비용도 전용 특약으로 보상한다. 무인차량이 대인 및 대물 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지금까지 대로 주 계약인 자동차 보험으로 보상한다.

경제산업성 등으로부터 수탁을 받은 도요타통상 및 자율주행기술 벤처인 센신모빌리티 등은 22일 신토메이고속도로에서 실증 시험을 개시했다. 무인 부대 주행은 물류업계의 일손부족의 해결책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