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프, 벤처기업 지원 -- 가전∙TV∙통신기기 등, 새로운 사업 개발에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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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2.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20 22:43:30
- 조회수357
샤프, 벤처기업 지원
가전∙TV∙통신기기 등, 새로운 사업 개발에서 연대
샤프는 가전, 액정TV, 통신기기 등의 분야의 벤처기업 사업을 지원한다. 각 분야의 사업부문 및 연구부문이 연대해 출자도 포함,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으로 불리는 갓 설립된 벤처기업의 사업과 친화성이 높은 부문이 협업해 제품 개발 및 기초 연구 등을 추진한다. 연대를 원하는 벤처기업 모집은 이 달 안에 시작할 예정이다. 샤프는 인재와 거점 등을 활용한 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새로운 사업 개발을 가속화한다.
샤프는 전체 비즈니스 유닛, 연구개발부문, 영업부문이 연대해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샤프의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사업 등에 도입해 공동으로 제품화 및 연구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하는 벤처기업을 모집, 1년간 실시한다.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상. 사업화에 있어서는 샤프와 벤처캐피탈을 통한 출자도 검토한다.
벤처기업에게 제공할 사무실과 실험 설비로서 마쿠하리(幕張)사업소(지바 시), 가시와(柏)사업소(지바 현), 덴리(天理)사업소(나라 현) 등의 연구개발 거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양산 지원은 모회사인 타이완의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의 공장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샤프는 2016년부터 자사의 신사업 개발을 위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강좌 및 양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샤프의 거점 및 인재도 활용, 지원을 한 층 강화해 지금까지 규모가 작았던 소프트웨어계 벤처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모집해나갈 계획이다. 샤프가 연대하고 있는 벤처기업은 올 11월 시점에서 약 50개사. 샤프는 2019년 4월까지 약 100개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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