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UD트럭스, 시험 주행 공개
트럭, '레벨4' 주행 / 2020년 실용화 목표

“레벨4까지 왔습니다”. UD트럭스는 12일, 한정된 영역에서 운전자의 조작이 원칙적으로 불필요한 자율주행 ‘레벨4’의 대형 트럭을 개발하여 본사(사이타마현) 부지 내에서 시험 주행을 공개하였다. 항만이나 공장 등의 이용을 상정하고 2019년에 실증 주행 등을 거쳐 20년에 실용화를 목표한다.

이 트럭은 UD트럭스의 대형 트럭 ‘쿠온(Quon)’을 베이스로 하여 GPS나 레이더, 3D-LiDAR 등을 탑재한다. 자동조타용 조타 액추에이터(구동장치)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가속도 센서 등도 갖춘다.

UD트럭스의 더글라스 나카노 개발본부총괄책임자는 볼보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세계 각지에서 실증 주행을 하고 있다. 경험을 빠르게 축적하고 있어 기술과 경험 모두를 공유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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