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초경합금 시작품 제작
Fuji Die, 3D프린터로 적층

Fuji Die는 3D프린터를 사용한 적층 조형법으로 초경합금의 시작품을 완성시켰다. Fuji Die가 보유한 분말야금법에 의한 초경합금 제조기술을 활용하였다. 3차원의 복잡한 모양도 제작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재료 등을 확대하여 실용화를 목표한다.

원료가 되는 분말을 3D프린터로 적층하여 진공 소결한다. 기존의 분말야금법의 경우는 원료 분말을 프레스 성형한 ‘압분체’에 진공 소결을 함으로써 제품을 완성시킨다. 적층 조형법의 경우는 프레스 성형 공정이 없어 틀이 필요 없다. 가공 공정을 단축하여 필요 인력도 줄일 수 있다. 압분체를 깎음으로써 발생하는 재료의 손실도 방지하기 때문에 비용 삭감이나 환경에도 공헌한다.

이번에는 탄화텅스텐, 코발트로 벌집 구조 등 복잡한 모양의 시작품을 시작하였다. 적층 조형법을 활용한 공구나 금형 제작을 목표한다. Fuji Die가 실시한 스테인리스 재료의 펀칭 시험에서는 3D프린터로 시작한 펀칭 펀치의 마모 폭은 분말야금법으로 제작한 것과 거의 동등한 결과를 보였다. 앞으로도 시작∙평가 등을 진행하여 적용할 수 있는 재료의 종류를 늘린다.

Fuji Die는 초경합금의 내마모 공구나 금형을 제조∙판매한다. 원료 분말의 조제에서 완성∙검사까지 실시하는 일관 체제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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