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화와 IoT, 생산효율 3배 -- 야스카와전기, 차세대 공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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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2.4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11 15:33:42
- 조회수452
자동화와 IoT, 생산효율 3배
야스카와전기, 차세대 공장 공개
야스카와전기는 3일,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차세대형 공장을 공개하였다. 자동화를 철저하게 구현하고 인공지능(AI)도 활용하여 생산효율을 기존의 3배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공장의 이름은 ‘야스카와 솔루션 팩토리’다. 이루마사업소(사이타마현) 내에 위치하고 있다. 산업기계의 구동에 사용하는 서보모터나 앰프 등 약 1,000 종류의 제품을 월 10만대 정도 생산한다.
여기서는 자동화와 IoT화를 철저하게 구현하고 있다. 생산 중인 제품은 공정 내의 생산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YASKAWA Cockpit’을 통해 주문 별이 아니라 한 품목 단위로 진척 상황을 관리한다. 18대의 무인반송차(AGV)가 자동창고와 통신하며 필요할 때에 필요한 만큼의 재료를 라인에 반송한다.
제조라인에 도입한 약 30대의 산업용 로봇은 제품에 따라 조립 장치를 자동으로 교환하며 다양한 제품을 구별 생산할 수 있다. 숙련공의 기술이 필요한 ‘엔코더’라는 정밀기기의 조정 작업도 AI를 사용한 빅데이터 해석으로 공정수를 약 45% 줄였다.
이것들을 통해 노동력을 기존의 3분의 1인 약 100명으로 줄이면서 생산 속도는 3배로 높였다. 게다가 1,000 종류의 제품을 구별하여 만들 수 있는 라인을 완성시켰다.
서보모터 등을 전개하는 모션컨트롤사업부의 구마타니(熊谷) 부장은 “공장의 본연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이 공장의 목적이다. 고객에게 공개함으로써 야스카와의 로봇과 서보모터의 판매로 연결시키고 싶다”라고 말한다.
심각한 노동력 부족이나 IT 기술의 발전으로 차세대형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라인의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에바라제작소는 후지사와사무소에 산업용 로봇을 사용한 펌프 조립 자동화 라인을 설치하였다. 5~6명이 담당했던 업무를 4대의 로봇으로 대체하였다. 센서나 카메라 등의 기술과 컴퓨터의 처리 능력의 발달이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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