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화질 영상 4K 8K 방송, 도쿄올림픽 조준 -- NHK와 민영방송, 방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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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2.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10 10:33:22
- 조회수354
4K 8K 방송, 도쿄올림픽 조준
NHK와 민영방송, 방송 개시
초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4K 8K 위성방송’을 NHK와 각 민영방송국이 1일부터 시작하였다. 입체감이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해진다. 2020년의 도쿄올림픽∙패럴림픽까지의 본격적인 보급을 목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소비자의 관심이 높지 않아 앞길은 불투명하다.
1일 오전 10시부터, 4K 방송은 NHK와 민영방송 BS 등에서 총 16개 채널로 시작하였다. 세계 첫 8K 방송도 NHK가 한 채널을 열어 방송을 시작하였다. 4K 방송은 한국 등 일부 나라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이 정도의 규모로 실용 방송이 이루어지는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총무성).
“새로운 방송의 시대가 열린다. 시청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감동과 체험을 전달하여 보급에 공헌하고 싶다”. NHK의 우에다(上田) 회장은 같은 날 방송 개시 이벤트에서 의지를 피력하였다.
가전대리점도 4K 8K의 방송에 따른 텔레비전 구매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빅카메라 신주쿠매장의 TV판매 담당자인 우에노(上野) 씨는 “방송 시작을 계기로 판매 경쟁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신 4K 8K 방송
K는 숫자 1,000을 가리킨다. ‘4K’는 화면 화질의 척도가 되는 가로방향의 화소수가 약 4,000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8K’의 화소수는 약 8,000. 세로방향과 가로방향을 곱한 전체 화소수는 4K가 일반적인 풀하이비전(풀HD)의 4배, 8K는 16배가 된다. 화소수가 많을수록 화면의 색채나 명암의 표현력이 보다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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