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출석 관리 -- NOK, 20년에 실증실험 착수, 21년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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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1.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06 13:54:02
- 조회수358
스마트폰으로 출석 관리
NOK, 20년에 실증실험 착수, 21년 실용화
NOK는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출석관리시스템 서비스에 착수한다. 주로 대학이나 전문학교의 수업용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종이나 IC카드 등을 사용한 시스템보다 간편하게 학생의 출석을 관리할 수 있다. NOK의 주력사업인 자동차용 오일 실에서 사용되는 기술도 활용한다. 2020년 3월기부터 실증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며 21년 3월기 실용화를 목표한다.
NOK가 개발한 출석확인자동화시스템은 NFC태그 내장 카드나 클라우드 시스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오일 실에 사용되는 고무 기술을 활용하여 NFC카드 내의 기판을 고무로 덮는 등 본체의 내구성도 높였다. 구체적인 이용법은 교실의 교단에 NFC카드를 두고, 출석한 학생들이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클라우드 상에 출석 정보가 수집된다. 출석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표계산 소프트 ‘엑셀’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여 관리하기 쉽게 한다.
대학이나 전문학교의 기존의 출석 관리는 IC카드나 종이 출석부에 기입하는 것이 주류다. 종이로 관리하는 경우는 교사가 옮겨 쓰는 작업에 많은 부담이 있다. 또한 IC카드를 통한 관리는 친구가 대리 출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과제였다.
이 출석관리시스템은 교사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또한 타인에게 빌려주기 어려운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대리 출석도 방지할 수 있다. 가격은 도입 비용이 약 400만엔, 보수 등의 비용이 연간 20만~30만엔 정도를 상정. 기존 방식과 비교해도 저가로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OK는 엔진 등의 기름 유출을 방지하는 오일 실이 주력사업이다. 자동차업계의 변화 등에 대응하며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16년 무렵부터 명소나 관광지용으로 NFC를 활용한 ‘다언어 모테나시(대접) 태그’를 전개하고 있으며 그 기술을 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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