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개호, 80% 이상 긍정적 답변 -- 민간 조사, ‘사람 손길’에 심리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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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1.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22 16:57:15
- 조회수356
통계, 실적과 예측
로봇 개호, 80% 이상이 긍정적 답변
민간 조사, ‘사람의 손길’에 심리적 부담 느껴
로봇의 개호를 받는 것에 대해 80% 이상의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를 한 개호 사업자가 공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손길로 케어 받는 것은 좋지만,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등, 사람에게 개호를 받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료 요양원 등을 운영하는 오릭스 리빙(도쿄)이 인터넷을 통해 40대 이상의 남녀 1,238명을 대상으로 개호에 관한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개호 로봇’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개호하는 사람 및 개호 받는 사람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주는 보조기기라는 답변이 많았다.
로봇의 개호를 “받아도 좋다”, “적극적으로 받고 싶다”라고 답변한 사람은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84.3%에 달했다. 받기 싫은 이유로는 “사람의 손길로 개호를 받고 싶다”가 가장 많은 46.9%였다.
한편, 배우자 개호에 대한 질문에 “하고 싶다”라는 답변이 남성이 84.2%인데 반해 여성은 65.8%. 고령자 주택에 입주할 경우, 남성은 절반 이상이 배우자와 한방을 쓰고 싶다고 했지만, 여성은 약 40%에 불과, 남녀 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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