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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의 발흥 (2) : 자동차산업, 이동서비스 중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13 18:02:51
  • 조회수632

자율주행의 발흥 (2)
자동차산업, 이동서비스 중시
자동차 가치, 보유에서 이용으로

-- 포드의 전환 --
「자율주행은 100년전(의 T형 포드 양산)」과 동일한 사회적 임팩트가 있다. 2021년에 완전 자율주행 차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미국의 Ford Motor. 마크 필즈(Mark Fields) CEO는 자율주행이 초래할 거대한 변화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한다.

「Product와 Mobility의 회사가 될 것이다」고 선언한 포드. 기존의 대량생산 및 판매뿐 아니라 자율주행을 포함한 이동 서비스도 중시한다. 1세기 전에「T형 포드」의 양산을 시작하여 대중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물한 포드의 방침 전환은, 현재 변혁을 요구하는 산업의 모습을 상징한다.

자율주행이 초래하는 변혁의 하나가 Sharing이다. 자동차 회사는 세계 각지의 Motorization과 경제발전을 가져왔고, 철저하게 낭비를 없애는 모노즈쿠리(物作り, 물건 만들기)를 발전시켰다. 그러나「생산성은 끝까지 추구해 왔지만, 제조 후의 효율에 대해서는 소홀하였다」(자동차관련 애널리스트)라는 야유도 있다.

-- Ride Share --
굉장한 주행을 자랑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자동차는 하루의 대부분이 정차되어 있다. 차량의 가동 낭비를 줄이기 위해 확대되고 있는 비즈니스가 Sharing Service다. 운전자가 최대비용인 Ride Share가 무인 자율주행을 도입한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 대표격인 미국의 우버는 Ride Share를 각지에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미국에서 자율주행 차를「무인 택시」로 제공하는 배차 서비스의 실증 시험을 시작했다. 자동차에 대한 가치관이 보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고 있다. 어느 일본의 자동차회사의 간부는「경험한 적 없는 흐름」이라고 경계한다.

Deloitte Tohmatsu Consulting의 계산에 의하면, 연간 1만 2000km 이상 주행할 경우는 차량을 보유하는 편이 싸게 든다. 가령 연간 1만 2000km 이하의 유저가 Car Share나 Ride Share로 이행한 경우, 주요 8개국 및 지역의 승용차 보유 대수가 최대로 현재 대비 50% 줄고, 2대에 1대가 Sharing 차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차량 보유 비즈니스에 의존하는 자동차 회사의 체질에 적신호가 켜졌다.

-- “거인”에게 도전하다 --
자율주행의 경우 차량의 선택 조건도 변할지도 모른다. “Connected Car”의 경우는 정보 서비스의 정교함이 차를 선택하는 조건과 직결된다. 이러한 장래성을 고려한 결과인지 모르지만, 도요타자동차는「Mobility Service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도모야마(友山) 전무)라고 선언했다. 외부의 서비스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정보기반)을 구축하여, 미국 구글이나 애플 등의 거대 기업과 대치한다.

자동차 산업의 경쟁 축은 하드에서 소프트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일본을 위해서도 새로운 시대의 제조업의 존재 방식을 스스로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도모야마 전무). 일본의 자동차 회사는 기로에 서 있다.

     -- (3)으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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