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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 감각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 -- 오사카대, 감도 4배 pH센서 개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19 21:45:46
  • 조회수235

반창고 감각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
오사카 대학, 감도 4배 pH센서 개발 

오사카부립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의 다케이(竹井) 조교팀은 반창고처럼 피부에 부착해 땀의 수소이온지수(pH)와 피부 온도를 높은 감도로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수지 필름 위에 인쇄 기술로 재료를 도포해 전기의 자동 출∙입력 및 축적이 가능한 반도체 구조를 제작. 시판 pH센서의 4배의 감도를 실현했다. 안정적인 온도 센서도 함께 탑재. 당뇨법 진단과 열중증(熱中症) 예방 등을 위한 건강관리기기로서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트랜지스터와 전극 사이의 벽을 전압을 통해 조정하는 등의 기술로 반도체 재료에 불순물이 첨가되는 것을 막고 유연성이 높은 센서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고감도화에 꼭 필요한 전하결합소자(CCD) 구조를 실현, 땀에 포함되어 있는 아주 적은 양의 화학물질을 측정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측정∙진단을 위해 유연성 있는 피부 온도 센서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땀에는 혈당치 및 이온 등 체내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일상적인 pH 측정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무선회로와 전원 등도 포함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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