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에서 혈당치 측정 소형 센서 -- 나고야대, 콘택트렌즈에 센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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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0.2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04 13:51:10
- 조회수326
눈물에서 혈당치 측정
나고야대, 콘택트렌즈에 센서 장착
나고야대학의 니쓰(新津) 교수 연구팀은 콘택트렌즈에 장착하여 눈물에서 혈당치를 측정하는 소형 센서를 개발하였다. 눈물에 포함되는 당분으로 발전하며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한다. 당분 농도 변화에 따라 통신 빈도가 변하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혈당치를 산출한다. 채혈이 불필요한 측정법으로서 당뇨병 치료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년 후를 목표로 실용화를 추진한다.
당뇨병 환자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은 혈당치를 파악하여 식생활 개선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물에 포함되는 당분은 혈중 농도와 연동한다. 콘택트렌즈에 센서를 장착하여 눈물을 조사하면 채혈을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혈당치를 파악할 수 있다.
눈물의 당분을 효소로 분해하여 전기를 만드는 바이오 배터리를 렌즈에 탑재하였다. 통신기를 작동시키는데 충분한 발전량을 얻기 위해 전압을 증폭하는 회로를 내장하였다. 전파를 떨어진 장소에 있는 수신기로 전송하는 통신기도 탑재하였다.
당분 농도가 올라가 발전량이 증가하면 통신기가 전파를 발신하는 빈도가 증가한다. 전용 수신기를 사용하여 전파 빈도를 판독하여 혈당치로 변환한다.
시작(試作)한 센서는 한 변 길이가 1mm이하의 배터리와 무선통신기를 얇은 필름 상에서 조합하여 콘택트렌즈에 장착하였다. 1개당 제작 비용은 10~20엔 정도로 1회용 타입의 실용화를 상정하고 있다.
앞으로는 센서의 박막화를 추진한다. 렌즈를 2중으로 하여 센서를 감싸 안구와 닿지 않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인다. 2018년 내에 동물실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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