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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의(醫)가 함께 입욕 실태 조사 -- LIXIL, 물에 띄우는 전용 IoT기기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0.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04 13:48:08
  • 조회수333

산∙()가 함께 입욕 실태 조사
LIXIL, 물에 띄우는 전용 IoT기기 개발

LIXIL은 욕조 물에 띄우는 것만으로 입욕 중의 심박수와 수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입욕 조사 전용 IoT기기를 개발했다. 겨울에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입욕 중 사망 사고가 증가한다. 주요 원인은 히트 쇼크라고 알려져 있지만, LIXIL은 열중증(Hyperthermia)의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개호(介護)사업자와의 연대도 모색하면서 산∙학∙의가 함께 입욕 실태 조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입욕 조사 전용 IoT기기는 입욕 시, 욕조 물에 기기를 띄우는 것만으로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다. 이 기기는 입욕자의 심박수와 수온 데이터를 측정해 와이파이로 클라우드에 전송. 실시간으로 입욕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각 가정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입욕 시간과 체온을 추정할 수 있다.

입욕에 관한 데이터 수집 시 주로 시행되는 연구실에서의 조사 및 설문조사는 확실하지 않은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LIXIL이 개발한 IoT기기를 이용한다면 자택에서 평상 시와 같은 입욕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 이를 기반으로 조사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실시한 200명의 입욕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청이 추천하는 ‘41도 이하로 10분 이하의 입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조사 대상자를 늘려 입욕 실태 조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15년에는 자택 욕조에서 4,804명이 익사했고, 이 중 65세 이상이 약 9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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