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등, 지문인증과 RFID로 자동 결제 -- 오피스편의점 실증 실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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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0.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02 09:15:19
- 조회수542
파나소닉, 지문 등으로 자동 결제
오피스편의점 실증 실험 시작
파나소닉은 미쓰비시쇼지 및 IT 벤처기업 리퀴드와 공동으로 현금이 필요 없는 오피스 용 무인 판매의 실증 실험을 곧 시작한다. 지문인증 결제와 무선식별(RFID) 태그를 사용한다. ID 태그를 부착한 식료품을 꺼내면 자동으로 지불된다. 전자결제의 보급을 내다보고 미래에는 편의점 등 소액결제가 많은 매장의 효율적인 운용에 기여할 수 있다.
오피스에 냉장고 및 진열장 등을 두고 무인 판매하는 매장은 ‘오피스 편의점’이라 불린다. 냉장고와 진열장의 식료품을 이용자가 꺼내고 요금 상자에 직접 대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파나소닉은 이 오피스 편의점에 전자결제를 도입하여 현금이 필요 없는 시스템을 시험 운용한다. 현금을 입출금하는 수고를 줄여 현금 없이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업자는 재고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다.
실증은 미쓰비시쇼지가 소유한 도쿄의 빌딩을 사용하고 지문인증기술을 가진 리퀴드와 연계해 실시한다. 파나소닉은 IoT 대응 냉장고 및 진열장을 제공한다. IoT 냉장고 등은 태그를 부착한 상품이 창고 안에서 없어지면 구입했다고 판별한다.
일본에서는 야채의 무인판매점 및 오피스 편의점과 같이 이용자가 요금 상자에 대금을 넣는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전자결제의 보급에 따라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 늘어 소액결제가 많은 편의점 등의 사용 편의성이 나빠진다.
파나소닉은 식품공장에서 물류, 소매점까지 서플라이체인 전체를 RFID 태그로 효율화하는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기한이 가까워지면 구매자의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서비스도 가능하게 된다. 이번에는 서플라이체인 중 소매 현장을 실증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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