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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자동 주차 -- 히타치AMS와 클라리온, 2020년 실용화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0.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31 16:59:26
  • 조회수505

스마트폰으로 자동 주차
히타치AMS와 클라리온, 2020년 실용화

히타치 오토모티브시스템즈(히타치AMS)와 클라리온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자동차의 원격 자동 주차 시스템을 이르면 2020년에 실용화한다. 일본계 완성차 업체와 공동 개발에 착수하고 있어 실용화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조작성 향상 및 차량의 가속제동, 조타 등 제어의 최적화를 추진한다. 주행 시만이 아닌 주차에서도 높아져만 가는 자율주행의 니즈에 대응한다.

히타치AMS와 클라리온의 원격 자동 주차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차 공간 앞에서 하차하고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 조작하여 주차한다. 이와 같은 조작으로 출차도 가능하다. 사람의 출입이 곤란한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 등에서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주차’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주차와 출차 동작이 진행된다. 또한 화면에는 차량 주변 영상과 진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등 전장 시스템이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시스템도 구축하여 안전성을 높인다.

두 회사는 2016년 12월에 기초기술을 공동 개발하여 완성차 업체로의 제안을 추진해왔다.

2017년 10월에 국토교통성이 원격 자동 주차의 안전기준을 도입했다. 시속 10km 이하, 스마트폰 등 리모콘으로의 조작은 차량으로부터 6m 이내, 운전자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정했다. 이로 인해 필요한 기능∙성능이 더욱 명확해져 기업이 실용화를 위한 개발에 착수하는 환경이 갖추어졌다고 한다.

원격 자동 주차 기술은 독일 보쉬 및 프랑스 발레오 등이 앞서가고 독일 다임러 및 BMW의 자동차가 채용하고 있다. 일본계 부품 업체에서는 아이신정기 등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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