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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다, 금속판 기존 대비 3배 빨리 절단 -- 레이저 빛 ‘진동’ 실현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0.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31 16:58:18
  • 조회수426

아마다, 금속판 기존 대비 3배 빨리 절단
레이저 빛 ‘진동’ 실현

아마다 홀딩스는 레이저 빛을 세밀하게 흔들리게 함으로써 금속판을 기존 대비 3배의 속도로 절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흔들리게 함으로써 레이저 빛의 궤적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어 미세한 숫자 팔 모양의 궤도를 그리듯이 조사할 수 있으며 고효율로 절단할 수 있다. 절단면의 품질도 올라간다. 현재 주류인 레이저 방식으로 가공의 품질 및 시간이 과제가 되는 알루미늄 및 스텐인리스는 자동차의 경량화 수요 등으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이에 대응한 절단 기술로써 이르면 내년 봄에 제품화한다.

이번 기술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아마다는 레이저 빛의 제어 유닛, 출력 4킬로와트의 파이버 레이저 발진기를 각각 개발했다. 레이저 빛을 제어하는 신기술을 ‘LBC 테크놀로지’로써 금속판을 절단하는 레이저 가공기에 탑재한다. 이 가공기 ‘VENTIC’를 23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단압기계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의 절단속도는 기존 대비 3배로 출력 8키로와트 기종의 상당하는 속도다. 기존에는 속도를 올리면 재료가 비스듬히 잘리는 과제가 있었다.

또한 드로스라 불리는 녹인 재료의 잔유물은 기존 기종에서 높이 168마이크로미터였던 것이 거의 제로가 되어 면조도는 2배 이상으로 향상된다.

발진기에서 나온 레이저 빛을 이 유닛 내부의 거울로 진동시켜 빛을 세밀하게 흔든다. 레이저 빛을 미세한 숫자 8 및 U 모양의 궤적을 그리듯이 조사한다고 하는 자유로운 제어가 가능하다. 절단 방향에 대해 숫자 1을 그리듯이 함으로써 가장 절단에 적합한 빛의 중심을 많이 사용해 열량 부족으로 발생하는 드로스의 발생을 억제한다.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는 엘리베이터 및 자동차, 주방기기 등 폭 널리 사용된다. 주류인 파이버 레이저 가공기는 이 재료들에 대해 과제가 있다는 이유로 1980년대부터 이산화탄소 레이저 가공기가 사용되는 일이 많다. 신기술 투입으로 수요확대에 대한 대응과 이산화탄소 레이저로부터의 대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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