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는 공간을 무인으로 렌털 -- Spacee, 태블릿 단말에 접수 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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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0.1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30 14:52:32
- 조회수409
남는 공간을 무인으로 렌털
Spacee, 접수 앱 제공
회의실 대여 등을 운영하는 Spacee(도쿄, 우치다(内田) 사장)는 무인으로 대여 공간을 운영할 수 있는 접수 앱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대여하고 싶은 장소에 태블릿 단말을 두기만 하면 된다. 이용자가 스스로 본인 인증이나 입퇴실 조작을 한다. 간편함을 어필하여 음식점이나 학원, 사무실 등의 사용하지 않는 공간 ‘데드 스페이스’의 유효 활용 등을 제안한다.
이번에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접수 앱 ‘Work Spacee’로 안드로이드 단말에 대응한다. 2차원 바코드나 패스워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얼굴 인증 등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하였다.
앱 이용 자체는 무료지만 공간을 제공하는 사람은 Spacee의 사이트에 ‘물건 정보’를 게재해야 하기 때문에 대여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정 비율을 Spacee에 지불한다.
예를 들면 빈 사무실 앞에 테이블을 두고 그 위에 태블릿을 두기만 하면 운영할 수 있다. 접수 담당자 등을 배치할 필요가 없어 인건비는 거의 들지 않는다. 우치다 사장은 “사무실 전체가 아니더라도 1~2석만 대여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텔레워크가 증가하면서 자택 근처나 거래처 주변에서 일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Spacee는 교외나 베드타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여 1,000개 거점, 5만석의 제공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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