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중소업체, IoT로 문제해결 -- 소규모공장, 기계보수 원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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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2.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12 09:23:52
- 조회수621
일본중소업체, IoT로 문제해결
소규모공장, 기계보수 원격으로 해결
각종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IoT」로 중소기업이 일손부족 등의 문제해결에 활용하고 있다. 영세공장에서는 공작기계의 가동상황을 IoT로 원격감시하고, 부품을 신속하게 교환한다. 음식점은 적은 인원으로 점포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중소업체에게 도움이 되는 IoT기반을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은 모두 벤처기업(VB)이다.
작업자가 태블릿의 버튼을 누르면, 수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절삭가공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공상태를 카메라로 상시로 감시하고, 칼날이 부러지면 교환해준다.
이러한 IoT대응의 절삭가공기를 개발한 것은 Iwama공업소(시즈오카시)이다. 3D 프린터를 판매하는 K’s DESIGN LAB(도쿄)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절삭기는 사후의 보수∙점검이 필요하고, 먼 지역에 판매하는 것은 비용과 안전성의 면에서 어려웠다.
그러던 중, 실용화를 이루게 한 것은 VB인 Soracom(도쿄)의 통신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초기비용 954엔으로, 매월 300엔 정도로 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휴대회선으로 소라콤의 클라우드에 보존되고, 암호화되어 고객에게 보내진다.
호쿠리쿠, 토호쿠, 큐슈 지방의 기업에 납품했다. 향후는 기계 각각의 가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수업무를 효율화한다. Komatsu의 건설기계 원격관리시스템인「KOMTRAX」를 염두에 두고 이와마공업소의 이와마 사장은 “전국으로 전개하고 싶다” 라고 말한다.
JR가마타역 주변에서 7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부동산중개회사인 LiebeHouse(도쿄). 관리업무담당의 야마네 씨는 스마트폰에 보이는 영상으로 각 점포를 체크하고 있었다. 일손이 부족한 점포에는 여유가 있는 점포에서 직원을 파견한다. 영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불필요한 야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점검한다.
스마트폰과 연계한 소형 고화질 카메라를 제공하는 것은 Safie(도쿄). 기존의 감시카메라와 다른 점은, “정보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과 연장자라도 간단하게 조작 가능하다.” (Safie의 사도 사장) 는 것이다. 화면을 터치하여 넘기는 것 만으로 영상을 넘기거나, 과거의 영상을 확인하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리베하우는 임대형 아파트의 주인 대상으로도 활용을 제안하고 있다. 입주자가 쓰레기 버리는 규칙을 지키고 있는가와 불법침입의 신속한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
카메라의 가격은 1대에 1만 9800엔. 실시간 영상의 감시는 무료이고 월 980엔부터 클라우드에 보존 가능하다.
도쿄도 시부야구에 있는 「Fab카페」. 넓은 가게를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 음식점용 IoT 단말기인 「Noodoe(누도)」이다.
손님이 테이블 위에 직사각형의 블록을 넘어트리면 떨어진 장소에 있는 점원의 손목밴드에 진동이 오고「물」,「자리정리」등이 표시된다. 손님이 큰 소리로 점원을 부를 필요가 없어지고, 스트레스도 쌓이지 않는다. 호출벨과 다르게, 점원이 테이블을 몇 번이나 왕복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산성의 향상으로도 이어진다. 개발한 S-Cubism(도쿄)의 야부사키 사장은 “내년에는 개호시설에 응용하고 싶다.” 라고 말한다. 블록 10개와 부속품 한 세트에 54만 8천엔이다.
일본의 중소기업은 국내 취업자수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IoT가 중소업체들의 현장에 보급된다면, 일손부족의 해소와 생산성향상, 장시간노동의 시정이라고 하는 문제해결에 공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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