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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마트 사회(중): 자동차 전장∙웨어러블 조준--‘시텍 재팬’ 신기술∙서비스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0.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28 05:44:42
  • 조회수416

초스마트 사회 (중)
자동차 전장∙웨어러블 조준
시텍 재팬 21018’의 신기술∙서비스

-- 과제해결형 --
전자부품 업체는 IoT를 활용한 과제해결형 비즈니스에 힘을 쏟는다. 19일까지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시텍 재팬 2018’에서는 업체들이 가진 핵심 기술을 살린 최신 제품 및 시스템을 전시한다. 자동차의 운전지원 및 웨어러블 기기, 공장의 IoT화 등을 조준한 제안으로 ‘초스마트 사회’의 실현에 공헌한다.

교세라는 자동차 전장 부품의 제안을 의식하고 있다. 금속 및 수분 가까이에 설치해도 전파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주파수 2.4기가헤르츠 대역의 소형∙초박형 안테나 ‘암세나(Amcenna)’를 출전하는 등 인공지능(AI) 탑재의 차량용 카메라 모듈의 데모를 공개하고 있다. 교세라가 제품에 AI를 탑재하는 것은 처음으로 2021년도까지 제품화할 계획이다.

암세나를 사용하면 공장의 IoT화 및 웨어러블 기기로의 용도 전개에 더해 자동차의 안테나 부분의 평탄화도 가능하게 된다. 암세나는 시텍 어워드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총무대신상’을 수상했다. 개발에 관계된 교세라의 히라마쓰(平松)는 “설치 장소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안테나로 IoT의 보급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한다.

알프스전기는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셰어링, 전동화)와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의 제안을 위해 부스를 크게 전개하는 한편 빛과 진동을 다루는 요소 기술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도호쿠대학의 영상인식∙제어기술에 알프스전기의 금형미세가공기술, 광학설꼐기술, 전자유도기술을 조합한 재귀성 반사판은 카드에 새겨진 미세한 요철에서 광학반사로 패턴을 식별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주위에 있는 인간을 자동차가 인지할 수 있게 만든다.

-- IoT 용 배터리 --
2017년 소니의 배터리 사업을 인수한 무라타제작소는 용도 개발 중인 전고체박막전지에 더해 IoT기기 용으로 개발한 동전 리튬 전지의 ‘대전류 타입’과 ‘준내열 타입’을 공개했다. 대전류 타입은 FA 제어 기기 용이며 사용 온도 범위를 확대한 준내열 타입은 자동차 전장 디바이스 및 야외 IoT 기기를 주 용도로 보고 있다. 샘플 출하를 시작해 2019년 1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 소형∙대형화 --
전자부품 업체의 배터리 개발에 관련된 전시가 많으며 TDK는 세라믹 전고체 전지 ‘세라차지’를 일본의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다. IoT 기기에 장착해 태양광 발전 등의 에너지하베스트와의 조합을 생각하고 있다. 2019년 이후에 양산할 예정이다. 타이요유덴(Taiyo Yuden)도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 전고체 전지를 소개한다. 2017년과 비교해 2배가 되는 최대 200층을 적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형∙대형화도 추진한다.

시텍에서는 뛰어난 전자부품기술을 가진 일본 업체의 제안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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