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실 주행 시 부품 데이터 감지 -- 보쉬, 브레이크의 수집∙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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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0.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28 05:35:43
- 조회수394
자동차 실제 주행 시 부품 데이터 감지
보쉬, 브레이크의 수집∙관리 시스템 제안
독일 보쉬는 주행하는 자동차 부품의 상태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의 제안을 일본에서 시작한다. 먼저 전동 브레이크 등 보쉬의 자동차 부품을 채용하는 일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부품의 동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완성차 업체는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 기간의 단축 등 차세대 자동차의 개발을 효율화할 수 있다. 보쉬는 제품과 함께 제안해 채용을 늘린다.
제안하는 시스템은 보쉬 제품의 브레이크 등의 자동차 부품에서 센서로 얻은 동작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송신하는 통신 유닛 및 데이터 분석 툴 등으로 구성된다. 보쉬 부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를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개선점이 있다면 개발 중인 차세대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
보쉬 자신도 완성차 업체에 직접 공급하는 전동 브레이크 부스터 ‘아이부스터(iBooster)’의 개발에 이 시스템을 사용했다. 완성차 업체의 데이터 센터 경유로 주행 중인 차량에서 브레이크의 제동 횟수를 집계하고 그래프화하여 브레이크가 어떻게 동작하고 있는 지를 분석한다. 다음 모델의 사양을 최적화함으로써 개발 기간의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으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보쉬에 따르면 브레이크 시스템은 ‘커넥티드 브레이크 시스템(CBS)’로써 제안하고 유럽 자동차 업체의 채용 실적이 있다.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셰어링, 전동화)라 부르는 자동차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대응으로 완성차 업체의 개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이 시스템의 채용이 확대될 거라 보고 본격적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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