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마쓰, 무인 건설기계의 개발 -- 자율주행 굴착기 등에 AI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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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0.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24 14:27:10
- 조회수443
고마쓰, 무인 건설기계 개발
자율주행 굴착기 등에 AI 활용
고마쓰는 건설기계의 무인화에 나선다. 자율주행 굴착기와 크롤러 덤프를 개발해 토목공사 회사와 2019년부터 실증을 시작한다. 굴착기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영상 분석 기능 및 지형의 계측 기술을 탑재하고 크롤러 덤프와 협조하여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건설현장에서는 일손 부족이 커다란 과제로 생산성을 높이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이 추진되고 있다. 고마쓰는 ICT 건설기계에 이어서 무인 운전에서 선행하는 것을 노린다.
작업자가 탑승하지 않고 토사의 굴삭 및 쌓기, 선회 등 일련의 동작이 가능한 굴착기를 실용화한다. 안전성을 확보하고 작업자의 기능 불균형을 없애는 것이 가능해 시공 효율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굴착기에는 지형의 계측 센서를 탑재해 굴삭 동작을 최적화한다. 현장의 영상 분석을 토대로 크롤러 덤프의 위치도 정확하게 산출해 토사를 투입할 수 있다. 고마쓰는 미국 엔비디아와 협업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GPU를 굴착기의 자율주행에 활용한다.
한편 크롤러 덤프에는 카메라 등을 사용한 장애물의 감지 기술을 도입하여 작업자를 인식하고 자동 정지한다. 작성한 주행 경로에 근거해 토사를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고마쓰는 NTT도코모와 연계해 통신속도가 큰 폭으로 향상되는 5G를 이용한 건설기계의 원격 조작의 실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건설기계 업체들이 ICT 건설기계를 확충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마쓰는 차세대 건설기계 개발에서 선행하여 우려되는 심각한 일손 부족 현상의 개선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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