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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카와전기, 미국서 개발 확대 -- 산업용 로봇 현지화 및 요구에 신속 대응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0.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24 14:25:05
  • 조회수370

야스카와전기, 미국에서 개발 확대
산업용 로봇의 현지화 및 요구에 신속히 대응

야스카와전기는 미국에서 산업용 로봇 개발을 확대하고 일부 생산에도 나선다. 일본에서 주도해 온 미국 수출용 반도체 웨이퍼 운송용 로봇의 개발을 현지에서 완결하는 등 야스카와전기 최대가 되는 운반 가능 질량 900KG의 대형 로봇도 현지에서 개발∙조립에 나선다. 미국 로봇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는 신차 판매 대수의 정체가 지적되어 기존 형태의 로봇의 성장 둔화가 전망된다. 현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체제를 갖추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반도체 웨이퍼 운송용 로봇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2개 거점에서 일본의 개발부문과 연계하여 개발해왔다. 이 로봇의 제어 소프트웨어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발해왔지만 미국 주도로의 개발로 하여 전 세계에 전개해나간다. 이 로봇의 본체도 미국 수출용 기종을 현지 주도로 개발하는 체제로 이행한다. 미국에서 개발을 완결하는 체제를 정비하여 현지의 요구에 섬세하게 대응한다.

오하이오주의 거점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로봇의 기획 및 설계를 주도한 제품으로 운반 가능 질량 900KG의 대형 로봇을 개발했다. 이 거점에 크레인을 설치하여 생산체제도 갖추어 미국에서 처음으로 로봇 조립에도 나선다.

차대 및 엔진 등 중량물의 운송 공정에서의 활용을 전망하고 수주도 시작했다. 기존에 이러한 중량물은 전용기계로 운송하고 있었지만 출하량이 적어 성능을 높이는 것도 어려웠다. 정밀도 높은 로봇은 운송물에 맞추어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 로봇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수요가 예상되지 않아 개발과 생산을 포함해 현지화를 철저히 함으로써 미국 고유의 요구에 대응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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