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산속도「케이(京)」의 2배 -- 도쿄대학, 슈퍼컴퓨터 운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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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6.12.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8 14:54:07
- 조회수573
계산속도「케이(京)」의 2배
도쿄대학, 슈퍼컴퓨터 운용 개시
도쿄대학, 쓰쿠바대학과 후지츠는 1초 동안에 약 2경 5000조회의 연산이 가능한 새로운 슈퍼컴퓨터를 개발, 1일부터 운용을 시작한다. 계산속도는 이화학(理化學)연구소의 슈퍼컴퓨터「케이(京, K computer)」(고베시)의 약 2배다. 대학이나 기업에 개방하여 고도의 수치계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한 슈퍼컴퓨터「오크포레스트-팍스(Oakforest-PACS)」는 도쿄대학 Kashiwa(柏)캠퍼스에 설치했다. 케이의 2배의 계산능력을 실현하는 한편, 소비전력은 4.2메가(메가는 100만)와트로 기존의 3분의 1로 절약했다.
범용 부품을 활용함으로써, 제조 등의 초기 비용을 약 72억엔으로 줄였다. 「케이」의 793억엔과 비교하면 10분의 1이하다.
케이는「노드」라는 계산모듈끼리 주고받는 데이터 양이 늘어날수록 계산속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새롭게 개발된 슈퍼컴퓨터에서는 이 문제를 노드 사이의 접속 방법을 단순화함으로써 극복하였다. 가령 계산모듈 수의 반이 남고 반을 위해 동시에 데이터를 송신해도, 계산속도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의 주요 슈퍼컴퓨터를 공동으로 관리·이용하는 문부과학성의 사업에 참가하여, 2017년 4월부터 대학이나 기업에서 공동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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