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물류용 지능 로봇 개발 -- 쿄토 로보틱스, 3D 영상 센서 활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09.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08 20:29:36
  • 조회수436

물류용 지능 로봇 개발
쿄토 로보틱스, 3D 영상 센서 활용

쿄토 로보틱스(Kyoto Robotics)는 물류용 지능 로봇의 개발을 서두른다. 이 회사는 3차원 비전 센서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6월에 4번재 3차원 로봇 비전 센서를 발매했다. 영상과 계측시간, 전송 데이터량 등을 향상시킨 강점을 물류 분야의 지능 로봇에 살린다. 타깃 작업은 팰릿에서 화물을 꺼내는 디팔레타이징과 상품을 하나씩 다루는 피스 피킹 등이다.

-- 심각한 일손부족 --
물류 분야에서 지능 로봇 개발에 나서는 배경에는 제조업과 비교해 자동화, 합리화가 늦어지고 있어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위기 의식이 있다. 물류 분야는 제조업의 ‘0.1mm 이내’라는 정확도는 불필요한 반면 다루는 품종 수가 훨씬 많다. 예를 들어 의류 및 편의점은 품목이 수 천에서 수 만개에 달한다. 로봇에 수치와 색상의 영상 데이터를 등록하는 수고와 움직임을 가르치는 티칭 작업의 수고가 방대해지기 때문에 지능화가 필수였다.

-- 효율 자기판단 --
개발 중인 지능 로봇은 시간당 800개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크기가 다른 화물을 적재하는 경우에 중량물과 부피가 큰 화물은 밑에, 가벼운 화물은 위에 적재하는 등 자신이 생각해서 적재한다. 시간당 800개의 화물 처리는 인간과 거의 같은 능력이지만 “인간이 같은 작업을 장시간 계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봇이라면 24시간 365일 가동한다.”고 조(徐) 사장은 이점을 강조한다.

지능 로봇은 피킹 작업을 하면서 화물의 수치를 계측하여 시스템 등록이 가능하다. 같은 공간에 어떻게 적재하면 가장 효율이 좋은 지를 판단하는 기능도 있다. 창고 안의 밝은 곳과 어두운 곳, 빛 반사 관계로 화물의 구분이 잘 판단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독자의 3차원 비전 센서의 기능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 소매점 겨냥 --
또한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는 상품의 진열 작업이 있다. 인기 상품을 고객이 잘 보이는 높이에 진열하거나 제조일자가 오래된 상품을 앞에 진열하는 등으로 독특한 진열작업이 필요시 된다. 쿄토 로보틱스는 미래에 소매점 분야를 대상으로 한 로봇 시스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