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 공동가치창조의 무대로 (2) -- 각 대학 등, 자율운전∙물류의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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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6.11.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8 11:28:33
- 조회수415
산학, 공동가치창조의 무대로 (2)
각 대학 등 연합조직, 자율운전∙물류의 고도화
-- 공생사회로 --
나고야대학이 간사기관의「인간기계협주기술컨소시엄」에서는, 인공지능(AI) 등을 내장하는 지능기계와, 사람의 공생사회시스템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AI는 노동인구의 감소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망한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컨소시엄은, 각 대학이 나가사키대학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시스템 용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오토웨어」를 전용한다. AI와 로봇 등의 지능기계를 사용하는 서비스산업 용의 오픈 플랫폼인「하모웨어」를 개발한다. 저비용∙단기간의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토웨어가 가진 환경센싱과 기계제어기능 등에 더해, 컨소시엄의 나고야대학과 도쿄공업대학, 와세다대학과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각 참가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인간센싱 등의 기능을 내장하여 확장한다.
-- 젊은 세대 육성 --
산학연계의 개발에 더해, 혁신창출의 시점에서 박사과정 인재의 활용과 대학 발 벤처기업과의 협업에도 힘을 쏟는다. 컨소시엄을 총괄하는 나고야대학의 다케다 교수는, “박사과정 인재가 직접 기술력에 자신을 가지고, 그것을 갈고 닦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한다. 대학 발 벤처기업도 늘리고 싶다.” 라고 말하며, 혁신을 일으키는 젊은 세대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나고야대학은, 박사과정 인재의 연구시간을 노동시간과 동일하게 정의하고, 그 사이의 급여를 지급할 생각이다. 2017년 4월 이후에 정식으로 규정을 정할 방침으로, “문부과학성으로부터의 새로운 롤 모델로서 기대 받고 있다.” 라고 나고야대학의 관계자는 말한다.
-- 세계와 경쟁 --
참가하는 민간기업도 기대하고 있다. 물류센터 등을 위해, 업무용 시스템의 개발에서 도입까지 다루는 프레임웍스(시즈오카시)의 와타베 회장은, “물류업계는 노동자가 부족하다. 트럭의 자율주행과 창고∙물류센터에서의 로봇활용 등은 필요하다.” 라고 하며 컨소시엄에 참가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되는 IT의 오픈플랫폼화에 대해 일본의 뒤쳐짐을 느끼고 있고, 하모웨어의 개발에 공감했다.
연간 3억엔 규모의 윤택한 연구개발비와, 다분야의 전문가가 모여서 아이디어를 내는 환경에 대학, 기업과 함께 기대는 크다. 다케다 교수는, “이것을 기회로 일본의 정보산업을 활성화하고, 세계와 싸울 수 있는 경쟁력을 기르고 싶다.” 라고 말한다. 또한 대학 발 벤처기업과 손을 잡고 일반기업을 위한 하모웨어의 강습회를 실시하는 등, 실용화를 목표로 하면서 젊은 세대를 육성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