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일본 경기 성장세 계속 -- 경기정점관측조사, 하반기에도 61%가 성장 전망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09.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04 09:45:49
  • 조회수376

일본 경기 성장세 계속된다
경기정점관측조사, 하반기에도 61%가 성장 전망

일본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일간공업신문사가 실시한 경기정점관측조사에 따르면 2018년도 10월~2019년 3월의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해서 ‘확대’, ‘완만한 확대’라고 예상하는 경영자는 전체의 61%에 달해 경기는 성장세를 지속할 거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2019년 4~9월에 대해서도 전체의 58%가 경기 확대를 예상했다. 대기업만이 아닌 중견∙중소기업도 수익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 등 외부 환경의 악화를 우려하는 경영자가 많으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의 뒷면에서 다양한 리스크 요인도 부상하고 있다.

이번 결과의 특징은 경기 확대의 저변이 확대되어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경기 판단에서는 이전 조사(2018년 3월)과 비교해 ‘확대’, ‘완만한 확대’가 8포인트 늘어 전체의 71%에 달했다. 전체의 체감경기에서 70% 이상의 경영자가 경기 확대라고 응답한 것은 2014년 4월 조사 이래로 4년만이다. 대기업보다 경기 회복의 타이밍이 늦는 일이 많은 중소기업도 경기 확대를 지적하는 경영자는 이전 조사보다 4퐁니트 증가한 64%로 대기업만이 아닌 중소기업에도 성장의 바람이 간신히 부는 결과가 되었다.

최근만이 아닌 경기의 미래에 대해서도 ‘성장세’의 전망이 나타났다. 10월부터인 하반기에서는 대기업의 67%가, 중소기업의 54%가 경기 확대를 예상했으며, 2019년도 상반기에 대해서도 대기업 65%, 중소기업 51%가 각각 성장을 전망하는 등 일본 경기의 회복 기조가 이어질 거라는 견해가 우세했다. 2019년 1월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장의 경기 확대’의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키우고 있는 기업 경영자이지만 한편으로 우려 재료도 부상하고 있다. 최근의 과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적 통상 정책이다.

캐논의 미타라이(御手洗) 회장은 “자유무역 체제의 유지∙확대”의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덴소의 아리마(有馬) 사장은 “자유무역의 추진과 보호주의 전파 회피로의 리더십 발휘”를 기대한다. 특히 자동차 관세 인상에 대해서 미쓰이물산의 야스나가(安永) 사장은 “미일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상의 회피를 원한다.”고 요망하고 있다.

보호주의적 정책이 불러올 무역 마찰에 관해 대기업 경영자에게 물어본 결과 응답이 있었던 83개 사 중 약 80%가 ‘영향이 크다’, ‘다소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미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는 크며 ‘환율’ 및 ‘미국경제’, ‘중국경제’가 실적에 영향을 주는 항목으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 있어서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 ‘일손부족’이다. ‘향후 확보할 수 없을 수 있다’,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68%에 달해 “심각한 일손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후지야마의 후지야마(藤山) 사장), “구체적인 일손부족 대책을 원한다.”(카와다(河田) 오리엔탈엔지니어링 사장)이라는 절실한 의견이 모이고 있다.

-- 경기정점관측조사 --
일간공업신문사가 8월부터 9월 말에 걸쳐서 전국의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경영자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문조사 방식으로 200명의 사장(일부는 회장, CEO를 포함한)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매년 3월과 9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