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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용 소프트웨어(패키지/SaaS) -- 비용 줄이고 단기간에 도입 가능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09.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01 21:17:03
  • 조회수516

제조업 시장 백서(18)
법인용 소프트웨어(패키지/SaaS)
비용 줄이고 단기간에 도입 가능

법인용 소프트웨어의 일본 시장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근무방식 개혁’ 등의 시도를 배경으로 확대되고 있다. 온프레미스(자사보유)에 대응하는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커스터마이즈 용이성 등을 이유로 여전히 인기가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수요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초기 도입 비용을 줄여 단기간에 도입 가능한 사스(SaaS)가 호조세다.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에서는 2018년도 소프트웨어(업종 공통으로 이용되는 주요 50개 품목) 일본 시장을 전년 대비 8.6% 증가한 1조 3,999억엔으로 전망한다. 내역은 패키지가 전년 대비 5.6% 증가한 9,523억엔, 사스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4,476억엔이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근무방식 개혁’에 동반한 ‘생산성 향상’, ‘유연한 근무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근무방식의 가시화’, ‘자동화/효율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 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 협업∙마케팅 분야 --
그 중에서도 협업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소프트웨어 성장이 주목을 끈다. 협업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와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그룹 웨어 등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그룹 웨어는 대기업이 패키지로 자사 내의 기반을 구축하는 형태로의 도입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사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비즈니스 티켓은 중견∙중소기업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툴로써의 도입이 많지만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정보 교환 가능한 이점으로 대기업에서도 도입이 추진될 거라고 보여진다.

디지털 마케팅은 웹 사이트 및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이용한 캠페인 실시 및 리드 안건화로 연결되기 위한 툴로써 수요가 증가할 거라고 보여진다.

-- 고기능을 손쉽게 이용 --
또한 시장 규모가 큰 CRM(고객관리정보)는 최근 고객∙영업정보 관리 및 사내 공유를 더욱 중시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영업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수요 확대의 핵심으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들 수 있다. API의 활용으로 인공지능(AI) 등의 전문성이 높은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능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과 외부 마케팅 데이터의 활용, 각종 소프트웨어와의 연계 등이 추진될 거라고 보여져 기능 강화 및 유저의 편의성 향상이 수요 진작으로 연결될 거라고 보여진다.

또한 소프트웨어 벤더에 의한 유상 API 연계 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도 기대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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