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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암 최적치료 -- 국립암연구센터 등, 시스템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1.3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6 17:04:34
  • 조회수599

AI로 암 최적치료
국립암연구센터 등, 시스템 개발


국립암연구센터와 산업기술총합연구소, 인공지능(AI) 벤처기업인 Preferred Networks(도쿄)는 29일, AI를 이용한 암치료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암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암환자의 게놈(유전자집합체), 혈액, 화상데이터 등을 AI가 해석하고, 5년 후를 목표로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지원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암연구센터에는 마이크로RNA(리보핵산)나 혈액검사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다. Preferred Networks는 심층학습으로 대표되는 AI 기술을 이용하여 이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해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방암 등 13종류의 암을 조기에 고정밀도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산업기술총합연구소의 인공지능연구센터는 화상이나 암 유전자의 정보 등을 조합하여 AI로 해석, 암의 유무나 진행 정도를 판별하여 쉽게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는 생체 물질을 찾는다.

또한 전자 카르텔이나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화상장치(MRI) 등의 화상, 방사선치료관련정보를 AI로 해석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사선치료를 확립한다. 암 치료의 표적이 되는 유전자나 단백질 등을 발견하고, 새로운 치료약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국립암연구센터연구소의 마노(間野) 소장은「앞으로는 질 높은 데이터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과도 연계하고 싶다」고 말한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진흥기구의 사업으로서, 우선 2년 정도에 8000만엔을 투자하여 개발하고, 실증되면 그 후 3년간에 3억엔을 투자하여 실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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