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드론으로 재해지역 손해 조사
SOMPO, 홋카이도지진 피해 조사

손해보험사인 SOMPO홀딩스는 12일, 홋카이도지진에 의한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재해지역에 드론을 띄웠다. 상공 촬영을 통해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보험금 지불 등의 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진에 의한 손해 조사에 드론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현지에서 운용되는 드론은 총 4기로, 전원이 달린 드론 전용 차량으로 수송하였다. 우선 아즈마댐의 상황을 조사. 댐 붕괴를 우려하는 하류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홋카이도청이 SOMPO홀딩스에 댐 상공의 영상 촬영을 요청하였다. 드론은 헬리콥터와 비교하여 소음이 적고 주택지 부근에서도 쉽게 띄울 수 있다. 삿포로시에서는 가옥 등의 피해 상황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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