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나는 자동차' 목표 설정 -- 20년을 목표로 실기 제작, 23년에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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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8.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9-03 14:44:46
- 조회수487
'하늘 나는 자동차' 목표 설정
20년을 목표로 실기 제작, 23년-25년에 실용화
정부는 조종사 없이 하늘을 이동하는 전동 항공기 ‘하늘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 목표를 23년-25년으로 조정한다. 이르면 22년에라도 안전 기준에 관한 규제를 만들어 실제로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한다. 하늘 나는 자동차는 미국 우버가 23년의 실용화를 목표하는 등 유럽과 미국이 앞서고 있다. 전동화 등 일본 기업의 특기 기술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제도를 정비하여 산업 육성을 서두른다.
하늘 나는 자동차는 경제산업성이 정책을 입안하여 주도하고 있다. 29일에는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합동으로 실용화를 위한 관민협의회를 개최. 하늘 나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전문가 단체 ‘CARTIVATOR’나 우버 등이 참가하여 안전 규제의 설계나 기술 개발, 이착륙장 정비에 관해 논의한다.
정부는 20년 무렵에 하늘 나는 자동차의 실기를 완성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 후에 실증 실험을 통해 비행 데이터 등을 수집, 안전기준을 정하여 규제를 정비한다. 기술개발의 진전 상황이나 인프라 정비 등도 고려하여 실용화 목표 시기를 결정한다. 이르면 연내에 관민협의회가 로드맵을 작성할 전망이다. 국제적인 안전 규제의 진전 상황 등도 있기 때문에 실용화 시기는 일정 폭을 두고 ‘20년대 중반’으로 기재하는 안도 검토한다.
하늘 나는 자동차는 수직이착륙을 하며 시속 100-200km 전후, 고도 150m 전후의 공역을 비행한다. 정체가 심한 도시지역이나 교통이 불편한 중산간지역, 인명 구조 등에 활용한다.
해외에서는 유럽의 에어버스도 23년의 실용화를 목표하는 등 개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모터 등 일본의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데다 대형항공기의 전동화 등 산업 저변도 넓기 때문에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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