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 예방과 치료에 모바일 활용 -- 앱으로 의료비 연 3,390억엔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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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8.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9-03 14:29:36
- 조회수330
질병 예방과 치료에 모바일 활용
앱으로 의료비 연 3,390억엔 삭감
IQVIA솔루션재팬(도쿄, 우가진(宇賀神) 사장)은 모바일 기기로 의료∙건강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일본에서 연간 약 3,390억엔의 의료비를 삭감할 수 있다는 추계를 발표하였다. 앱에는 복약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촉구하거나 식사∙영양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러한 앱을 유효하게 활용함으로써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추계하는데 있어서 연구나 임상시험을 통해 앱을 이용한 예방이나 치료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5개의 영역을 선택하였다. 당뇨병 예방, 당뇨병 치료, 천식, 폐 재활, 심장 재활이다. 이들 5개의 영역에서 입원비, 외래비, 처방비 등을 얼마나 삭감할 수 있는지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는 5개 영역에서 평균 0.8%의 의료비 삭감 효과가 있었다. 이것을 2015년의 국민 의료비 42조 3,644억엔에 적용하면 연간 약 3,390억엔을 삭감할 수 있다는 추계가 나온다. 같은 방법으로 미국에서는 약 460억달러(약 5조엔), 영국에서는 약 20억파운드(약 2,800억엔)의 삭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산하였다.
세계의 의료∙건강 관련 앱은 17년에 15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31만 8,000개 이상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약사 승인을 받은 앱도 16년 시점에서 219개다. 일본에서도 SUSMED(도쿄)가 불면증 치료용 앱을, CureApp(도쿄)이 니코틴 의존증 치료 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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