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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차량탑재 사업 거점 증강 -- 국내외에서 2018년 이후부터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1.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5 13:21:53
  • 조회수374

파나소닉, 차량탑재 사업 거점 증강
국내외에서 2018년 이후부터


파나소닉은 차량탑재용 Infotainment System과 전자부품의 수주 확대로 인해, 2018년 후반부터 전세계의 차량탑재사업 거점에서 투자를 증대할 방침이다. 개발중인 차세대형을 포함하는 동(同)시스템의 생산대수는 2020년에 2015년 대비 2.4배가 필요하다. 전자부품도 금액을 기준으로 2020년에 2015년 대비 80%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설비로는 2019년 이후의 공급 확대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아시아, 중국, 유럽, 북미, 일본의 각 지역에서 각각 10억~20억엔을 투자하여 생산을 확대한다.

Infotainment라는 것은 정보와 오락을 융합한 것으로, 위치정보와 음악과 같은 두 개의 요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존의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등의 조합은 물론, 이들과 Head-Up Display(HUD) 등 운전자지원기능을 통합한 차세대형 Cockpit System이 각각 신장할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의 일본 자동차회사와의 거래가 시작되는 2018년 이후에 국내 수요는 크게 신장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2020년의 생산대수를 2015년 대비 4.8배 늘어난다고 예상하기 때문에 나가노현(長野県)의 공장을 확장한다. 또한 광학품을 생산하는 야마가타현(山形県)과 후쿠시마현(福島県)의 공장도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의 경우는 체코 거점에서 2020년의 생산대수를 2015년 대비 3.6배로 늘릴 계획이며, 새로운 공장 건설도 고려하고 있다. 멕시코 거점은 동(同) 2.4배로 늘릴 계획이지만 기존의 복수 거점을 활용한다. 아시아는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의 대련 거점에서 각각 동(同) 30% 증강한다. 차량탑재용 전자부품도 일본·미국·유럽·중국·아시아의 각 거점에 투자한다.

차세대형 Cockpit System은 2017년 후반부터 순차적으로 전세계의 자동차회사에 본격적으로 납입하기 시작한다. 앞 유리에 운전자용 정보를 비추는 HUD, 후방과 측면의 사각지역도 포함하여 비추는 전자거울, 카메라시스템, 차량으로부터 정보를 발신하는 통신기능, 이들을 통합하는 IVI(In-Vehicle Infotainment)유닛 등으로 구성된다. 멀티미디어와 운전자지원기능 통합으로 직감적인 인지·조작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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