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P 제2기(1): 가상∙현실 공간이 고도로 융합 -- 빅데이터∙AI 활용한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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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8.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28 21:40:25
- 조회수352
SIP 제2기; 출구를 내다보는 국가 프로그램 (1)
가상∙현실 공간이 고도로 융합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간의 기반 기술
-- 산업 전략 시행에 중점 --
내각부의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 제2기(期)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과제 해결을 양립시킨다는 야심 찬 프로그램이다. 기술개발의 측면과 함께 제2기에서는 업계를 통합하여 산업 전략을 실행으로 옮긴다는 측면이 강해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각 프로그램의 과제와 목표를 소개하겠다.
-- 야심적 테마 --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사이버공간 기반기술’은 전체 12개 프로그램의 주축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자율주행 및 농업, 건강 의료, 인프라 방재 등, 타 프로그램에서 구축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연계시키는 기술 기반을 개발한다. 분야나 조직을 뛰어넘어 데이터가 유통되어 인공지능(AI)에게 학습시킬 수 있다면 정부가 내걸고 있는 사이버 공간(가상공간)과 피지컬 공간(현실 공간)이 고도로 융합하는 사회인 ’소사이어티 5.0’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이버 공간 기반 기술 프로그램이 기술 기반을 이루게 됨으로써 다른 프로그램도 야심차게 테마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효과는 SIP에 그치지 않고 모든 성·청(중앙 관청의 총칭, 省庁)의 시책에 전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디렉터(PD)에는 야스니시(安西) 인공지능 기술전략회의 의장이 취임했다. AI전략회의에서 각 성(省)의 시책을 통합하여 상승 효과를 내는 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야스니시 PD는 “SIP의 기술개발도 정책을 연동시켜 산업구조 및 사회구조의 변혁으로 연결기키겠다”고 구상하고 있다.
-- 우수한 인재 육성 --
동시에 사이버 공간 기반기술 프로그램에서는 교육 및 개호, 접객 등의 인터렉션(상호 작용) 기술을 개발한다. 인간과 AI시스템을 높은 수준으로 협조시키기 위한 기술이다. 예를 들면 학습 지원 AI의 개발에서는 학생 등의 집중력 및 이해도를 계산하여 데이터를 해석한다. 학생 1명에 맞춰 학습 내용을 최적화하거나, 교사나 학생이 해석 결과를 공유하는 등, 학습방침을 수정해 갈 예정이다.
야스니시 PD는 ‘공교육의 틀에서 벗어난 발군의 인재를 키우고 싶다. 또한 1,000명 규모로 학습지원 AI를 실증해 나가고 싶다”라고 한다. 인터렉션을 통해 포인트를 집약해 데이터를 수집한다면 AI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어 사회에서의 실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개호에서는 10%이상의 사회보장 비용의 삭감, 접객에서는 10%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과제는 인재이다. 인터렉션은 인지과학 및 심리학과 AI 기술을 통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융합 영역이기 때문에 인재가 적어, SIP로 인재를 육성하면서 사회에서의 실용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술 개발과 정책의 연동 체제는 갖춰져 있어 소사이어티 5.0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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