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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설비 노화 진단 -- 파나소닉, 모터 내 전류 분석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8.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15 21:44:04
  • 조회수579

AI로 설비 노화 진단
파나소닉, 모터 내 전류 분석

파나소닉은 제조 설비의 노화를 인공지능(AI)가 진단해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설비 노화는 진동을 분석한다. 이에 대해 파나소닉은 모터에 흐르는 전류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 인해 주변에 있는 설비 및 지게차가 내는 진동에 영향 받아 진단을 원활히 할 수 없다는 과제를 해소할 수 있다. 계측기 등은 기존 설비에 부착할 수 있다. 2020년 봄까지 발매한다. 가격은 10만엔 이하가 될 전망이다.

공작기계 및 반도체 제조 장치 등에서는 볼스크류 및 기어 등이 노화되면 모터의 회전에 영향을 준다. 동시에 모터로 흐르는 전류 중 고주파라 불리는 특정 전류의 주파수도 변화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보내 AI 기술의 딥러닝으로 분석한다.

계측기 장치는 모터와 앰프를 잇는 배선을 접속하는 것으로 해결된다. 배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서 전류를 계측한다.

제조 현장에서는 생산효율을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해 설비가 고장 나기 전에 그 징조를 감지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뿌리깊다. 다만 실제 현장은 감지하고 싶은 설비 이외에 많은 설비가 있어 소음 및 진동이 끊이질 않는다. 이 때문에 설비의 진동에서 고장 예측을 감지하는 기존의 방법으로는 감지가 어려운 사례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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