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RRA Drone , 드론산업의 모든 분야를 취급 -- 해외시장으로 벤처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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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1.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5 10:14:46
- 조회수505
드론산업의 모든 분야를 취급
TERRA Drone -- 해외시장으로 벤처 진격
TERRA DRONE(도쿄, 도쿠시게 사장)은 2016년 3월에 탄생한 비행 로봇(드론) 벤처 기업이다. 설립한 지 불과 9개월이지만 TAISEI(大成建設), OBAYASHI(大林組), KOMATSU 등 대기업의 드론 측량업무를 담당하면서 실적을 쌓았다. 운행관리시스템에 참여하는 등 산업용 드론에 관한 사업도 확장하고 있는 도쿠나가 사장에게 TERRA DRONE의 세력 확장의 비밀을 물었다.
Q: 순조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배송이나 촬영데이터 처리와 같은 서비스, 운행관리, 용도별 관리와 같은 드론 산업을 전부 취급한다는 기개로 도전하고 있다. 국내의 많은 드론 벤처는 대부분 국내의 좁은 시장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는 중국의 DJI나 프랑스의 패롯(Parrot)과 같은 거대한 드론 회사에 체력적으로 지게 된다. 드론은 전세계에 시장이 있으며 응용분야도 넓다. 당사는 전동바이크를 아시아에 전개하고 있는 노하우가 있으며, 드론 사업도 해외 시장을 중시하고 있다.」
Q: 드론의 기체보다 서비스를 중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드 역시 유저에게 맞게 설계 개발한다. 그러나 하드는 신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재고의 위험이 있다. 컴퓨터나 인터넷 업계의 변천을 보면 결국 서비스에 귀착하게 된다. 드론 업계도 마찬가지다. 당사는 미국의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기업의 추세를 따라가며, DJI 등 대기업의 동향을 추가하여 전략을 짜고 있다. 할 수 있는 일을 착실하게 그러면서도 속도감 있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Q: 내년 개시를 목표로 하는 운행관리서비스(UTM)의 승산은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의 국내법제도에서는 시야를 벗어나는 곳으로 드론을 날릴 수 없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배송이나 점검과 같이 드론을 사용하는 서비스 업무에는 복수의 드론을 자동 운행시켜서 관리하는 운행관리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통신사업자나 지도회사, 보험회사 등과 폭넓게 연계하면서, UTM으로 De Facto Standard(사실표준)를 목표로 한다. 다행히 유럽에서도 UTM 서비스를 실용 단계로 하고 있는 곳은 3사 정도다. 빨리 시작한 만큼 당사에 이점이 있다」
Q: 2017년 2월기에 10억엔의 매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능합니까?
「지금까지는 사업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우수한 인재도 갖추고 있어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산업용 드론은 DJI나 Parrot도 포함하여 아직 특출한 곳은 없다. 국내는 우수한 드론 제조업체가 많아 고전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장인정신을 가진 기업이 많아 우리들이 끼어들 여지가 있었다. 국내 제조업체는 해외 진출에도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즉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속도감도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아까운 일이다. 기체 등의 기술을 활용하면서 다 함께 세계에서 경쟁하고 싶다는 것이 내 희망이다」
-- [기자의 눈] 사업전개는 속도가 승부수 --
드론 비즈니스는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취미생활을 위한 민간용 드론은 이미 DJI, Parrot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다. 일본기업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사업을 전개하는 속도에서 진 모양새다. 산업용 드론의 경우는 같은 전철을 밞아서는 안 된다. 드론 이용에 규제 제한이 있는 일본에서 불가능하다면 해외로 진격하겠다는 TERRA DRONE의 자세는 본받아야 할 것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