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연구소’, 이동 서비스 동향 조사 -- KPMG 컨설팅, 전문 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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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06 17:44:35
- 조회수353
‘모빌리티 연구소’, 이동 서비스 동향 조사
KPMG 컨설팅, 전문 부서를 신설
KPMG 컨설팅(도쿄)은 9월에 자율주행 기술 및 커넥티비티와 같은 자동차 분야의 최첨단기술 동향을 전문으로 조사하는 ‘모빌리티 연구소’를 설립한다. 구미(歐美) 등에 비해 일본은 자율주행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라고 불리는 자동차를 사용한 이동 서비스의 개발이 기술과 법률의 양면에서 뒤처지고 있다. 이들 분야의 정보 제공을 강화하여 차세대 기술의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 기술∙법률에 중점 --
모빌리티 연구소에는 KPMG 컨설팅의 자동차 부문 이외에, 금융 및 통신, 에너지 등의 각 부문의 전문가 50명 정도가 합류할 예정이다. MaaS 외에도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셰어링, 전동화)로 불리는 차세대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기술도 조사영역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KPMG 컨설팅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사례 소개 및 기술 트랜드, 법률 정비 상황 등을 소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빌리티 연구소는 정보수집∙발신 기능에 주력하며 해당 연구소 단독으로 이익을 추구하지는 않을 방침. 연구소장으로 취임 예정인 고미(小見) 집행위원은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Strategy(전략) 정책 및 M&A(합병∙매수)와 같은 컨설팅 업무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도요타자동차는 MaaS 전용인 전기자동차(EV)인 ‘e-팔레트 컨셉’을 1월에 공개했다. 닛산 자동차는 2022년까지 무인자율주행차를 사용한 배차서비스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KPMG 컨설팅은 완성차 제조사 각 사가 MaaS 등의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보고, 최신 기술 정보 등을 신속하게 받고 싶어하는 자동차 업계의 수요가 강하다고 판단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