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도로의 3D 데이터 수집 -- 국토교통성, 자율주행기술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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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7.31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06 17:41:57
- 조회수461
전국 도로의 3D 데이터 수집
국토교통성, 자율주행기술에 활용
국토교통성은 전국 도로에 대한 3D 데이터를 수집한다. 도로의 폭과 교차점의 형태, 표식의 높이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0년 고도의 자율주행 실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데이터 수집 방법은 레이저 스캐너 및 카메라가 탑재된 차량을 각 지역의 도로에 주행시켜 3D데이터를 수집한다. 8월에 관동지방 정비국의 관할지에서 시작, 전국에 8개 있는 정비국과 홋카이도 개발국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2020년에 ‘레벨3(한정된 환경 및 도로 상황에서 자율주행이 가능)’ 이상의 고도의 자율주행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3D 데이터는 도로의 폭과 충돌 위험이 있는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국토교통성은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뿐만 아니라 각지에 뻗어 있는 지방 도로의 3D 데이터도 수집. 민간 기업의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3D 데이터는 물류망의 효율화에도 이용된다. 운전수 부족의 영향으로 한번에 화물을 대량으로 운송하는 대형 특수 차량의 통행 허가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소규모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에서는 인력이 동원되는 현지 조사의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3D 데이터를 이용한다면 자동으로 심사가 이루어져 허가까지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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