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중견∙중소기업 의료기기 진출∙개발 지원 -- 상담 건 수 1,4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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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7.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02 23:07:35
- 조회수417
일본, 중견∙중소기업 의료기기 진출∙개발 지원
상담 건 수 1,400건 돌파
일본 정부가 중견∙중소기업의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개발 지원 네트워크’의 상담 건 수가 누계 1,400건을 돌파했다. 6월 말 시점으로 약 1,420건에 달해 그 중 전문가가 조언하는 ‘반주(伴走) 컨설턴트’는 약 540건이다. 의료기기 진출을 목표로 자동차 부품 및 전기∙전자 등 타업종으로부터의 상담이 많아 규제대응과 판로개척에 대한 내용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의료기기 개발 지원 네트워크는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이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전국 규모로 지원하는 시책이다. 2014년 10월에 시작했다. 경제산업성을 중심으로 정부 전체에서 추진한다.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를 사무국에 76개 지역 지원 기관을 설치해 전문가와 연계하면서 개발부터 시장투입까지 지원하고 있다.
상담 건 수 중 반주 컨설턴트는 연간 약 100건 페이스로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부터의 상담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고 이어서 대기업이 27%다. 자동차 부품 및 전기∙전자를 비롯해 화학, 광학 등 폭 넓은 업종으로부터 상담이 오고 있다고 한다.
상담내용은 규제대응이 31%로 가장 많다. 의료기기인지 비의료기기인지의 판단을 포함한 클래스 분류 및 신청수속 등에 관한 상담이다. 이어서 판로개척이 25%로 해외시장으로 전개 및 정보 수집 등의 문의가 있다.
의료기기 분야로의 진출에는 중견∙중소기업이 자사 기술을 어필하여 의료기기의 제조업자에게 부자재를 제공하거나 제조업의 등록을 받아 자사에서 개발한 기기를 제공한다. 또한 최종제품을 제조하여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패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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