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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km 자동차에서 5G 통신 -- AGC, 도코모 등 2020년 이후에 실용화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7.2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01 23:43:44
  • 조회수578

시속 100km 자동차에서 5G 통신
AGC, 도코모 등 2020년 이후에 실용화

AGC(구 아사히글라스)와 NTT도코모, 에릭슨 재팬은 25일, 글라스 안테나(Embedded Antenna)를 탑재한 자동차에서 차세대통신규격 ‘5G’의 통신에 성공하였다고 발표. 시속 약 100km로 주행하는 자동차에서 최대 초당 8기가비트(기가는 10억)의 전파를 수신할 수 있었다. 자율주행의 정밀도를 높이거나 차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충실화할 수 있다. 2020년 이후의 실용화를 전망한다.

실험 차량의 앞 유리나 리어 글래스 등 4곳에 총 8개의 On-Glass Antenna를 장착하였다. 초당 8기가비트의 통신 속도는 현행 스마트폰의 4G 통신과 비교하면 약 10배 빠르다. 시속 30km의 주행 중에는 최대 초당 11기가비트까지 고속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5G통신이 사용하는 28기가헤르츠대의 주파수는 지금까지의 통신과 비교하면 멀리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3사는 전파를 특정 방향에 집중시키는 ‘빔포밍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고속 통신을 성공시켰다.

5G통신으로 보행자 정보나 교통 상황을 취득하면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카내비게이션에 지도 표시를 실시간으로 경신하는 기능도 가능하다. 고화질 영상 등의 콘텐츠를 이동 중의 차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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