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시대, 재교육으로 인재 육성 -- 기존 기술과 융합한 직업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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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7.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01 23:42:01
- 조회수546
IoT시대, 재교육으로 인재 육성
기존 기술과 융합한 직업교육 실시
일본 경제산업성을 선도자 역할로 제4차산업혁명을 내다본 새로운 산업 인재 육성이 시작된다. IoT 등 신기술을 사회인에게 학습시켜 현장 및 경영의 혁신으로 연결한다. 특히 제조 및 보안 등 전통적인 산업분야에 있어서 학습을 촉진시키는 ‘리커런트(Recurrent) 교육’의 의의는 크다. 쌓아 온 노하우와 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결부시키기 위해 새로운 ‘학습의 형태’가 요구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제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교육 개발을 지원하는 ‘학습과 사회의 연계 촉진 사업’에 2017년도 보정예산에서 25억엔을 충당해 최근 지원 대상의 첫 번째를 결정했다. 리커런트 교육 관련으로는 11건의 프로젝트를 채택했다. 각 프로젝트에서는 2018년도 안에 실시하는 검증을 거쳐 몇 년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을 확립할 계획이다.
“플랜트와 IoT 모두를 아는 인재가 부족하다. 두 가지를 섞은 것 같은 교육이 필요하다.” IoT 시대의 플랜트 운전∙보안 인재를 주제로 채택된 일본능률협회(JMA)의 오카(岡)는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에너지 및 화학제품 등을 만드는 대규모 플랜트의 운전∙보안 업무는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지만 숙련 인재의 정년퇴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 노하우 전승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 때문에 IoT 등을 이용한 노하우의 디지털화∙공유가 기대되지만 신기술의 도입을 추진하는 인재가 부족해 변혁은 생각만큼 이루어지지 않는다.
JMA는 플랜트 관련 경험을 쌓은 사회인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주 대상으로 삼는다. 이러한 기존의 산업인재에게 IoT 및 AI 등의 기초를 배우도록 하여 플랜트 분야의 차세대화를 촉진시킬 생각이다. “어디에 어떻게 IoT를 도입하면 효과가 나올지에 대해 아는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오카)고 말한다.
플랜트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기존의 산업과 신기술을 섞은 듯한 교육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로 경제산업성의 지원 사업에서는 화학 분야의 디지털 인재 및 바이오 분야의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라는 주제도 채택되었다. 플랜트 관련 및 제조 기업은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반면 IoT 등 첨단 분야에 정통한 인재는 모이기 어렵다. 리커런트 교육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시도는 더욱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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