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AI, 표정으로 성격 분석
소프트뱅크 등 채용∙연수에 활용

소프트뱅크와 도쿄대학은 목소리나 표정을 통해 성격이나 감정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하였다. 사원의 채용이나 인사평가, 연구 등에의 활용을 전망한다. 소프트뱅크나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등 8사가 이르면 연내에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면접관 등 사람과 비교하여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AI는 소프트뱅크로보틱스와 도쿄대학의 정웅일(鄭雄一) 교수, 미쓰요시(光吉)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하였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물의 판단이나 인간 특유의 감성 등을 이해하는 AI 개발의 일환이다. 목소리나 몸의 움직임으로 인간의 감정이나 스트레스 레벨 등을 계산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기분이나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AI가 판단한다.

개발한 AI는 동영상면접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 기업 ZENKIGEN(도쿄)을 통해 기업에 제공한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외에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과 PERSOL Holdings 등도 시험 이용을 결정하였다. 본인의 동의에 근거하여 사원의 목소리나 동영상을 수집하여 분석한다. 사원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부서에 배치하거나 우울증 경향이 있는 사원을 파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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