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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 후쿠시마에 수소 연구소 건설 -- 내년 가동, 부흥 계획과 연계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8.7.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8-01 23:32:31
  • 조회수482

IHI, 후쿠시마에 수소 연구소 건설
내년 가동, 부흥 계획과 연계

IHI는 후쿠시마현 소마시에 수소 관련 연구개발 거점을 건설한다. 2019년 중반에 가동할 전망이다. 투자액은 밝히지 않고 있다. 10명 정도가 상주할 예정. 일본 국내외의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시설로 삼고 교류인구를 늘려 지역 활성화로도 연결한다. 국가 및 지역의 부흥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저탄소 수소 서플라이체인 구축의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IHI가 소마 핵심 공업 단지 안에서 전개하는 ‘소마 IHI 그린 에너지 센터(면적 5만 4,000평방미터)’의 한 구역에 2층 건물의 연구소를 신설한다. 요코하마사무소로부터 수소 관련 연구설비를 일부 이전한다. 수소의 효율적 제조 기술 및 수소 전환∙이용 기술 등을 연구할 전망이다.

4월에 오픈한 이 센터에서는 태양광발전 전력을 소마시의 하수처리장에 보내며 잉여전력을 수전해장치로 수소 및 열로 전환해 유효하게 이용해나가는 ‘이산화탄소(CO₂) 프리 순환형 지역 사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자체와 협의를 추진해 제조∙저장한 수소 및 산소를 지역의 하우스 재배 및 수산 등에 이용하는 연구 등도 검토한다. 수소 에너지를 친근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초중학교와 연계한 체험학습도 상정한다.

IHI는 내각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 회의의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의 일환으로 암모니아를 연료로 삼는 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이러한 연구개발에도 새로운 거점을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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