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킬로 떨어진 곳에서 드론 조종 -- 라쿠텐 등, 치바에서 배송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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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1 11:21:18
- 조회수486
40킬로 떨어진 곳에서 드론 조종
라쿠텐(楽天) 등, 치바(千葉)에서 배송실험
라쿠텐은 22일, NTT도코모 등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배송 시스템의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휴대전화의 통신망을 활용해 약 40km 떨어진 장소에서 드론을 조종, 목적지까지 상품을 배달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드론의 벤처 기업인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CSL)(치바 시)의 노나미(野波)최고경영 책임자(CEO)는「늦어도 2019년에는 상업용 택배 드론을 비행시키고 싶다」라며 포부를 말했다.
실험은 라쿠텐의 드론 배송 서비스의 시스템을 활용하였다. 스마트폰의 어플로 주문을 받은 뒤, 도쿄 세타가야(世田谷)에 있는 라쿠텐 본사에서 시스템을 조작, 도코모가 보유한 휴대폰의 초고속 이동통신「LTE」를 통해 드론에게 비행지령을 내리고, 이륙시켰다. 치바시 해안가 공원의 상공을 약 700m 자율 비행하여, 상품 배달을 하는데 성공했다.
라쿠텐은 도심의 물류센터에서 주택가까지 약 10km의 물류에 드론을 활용하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드론에 사용되는 Wi-Fi보다 넓은 범위에서 활용 가능한 LTE 등 휴대전화 통신망은, 장거리 배송 등에 꼭 필요하다. 이러한 실증실험을 쌓아 가는 속에,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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