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적의 해답을 찾는 최신 컴퓨터 -- 히타치, 10분의 1로 소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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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2-01 11:16:27
- 조회수563
최적의 해답을 찾는 최신 컴퓨터
히타치(Hitachi), 10분의 1로 소형화
히타치제작소는 22일, 최적의 조합을 찾는데 적합한 최신 컴퓨터의 회로를 10분의 1로 소형화한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했다. 재구성 가능한「FPGA」라고 불리는 반도체를 여러 개 조합한 구조로, 회로의 일부를 공유화하였다. 자동차나 로봇 등에도 탑재 가능하도록 하였다. 2020년경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된 것은 다양한 조합 중에서 최적의 답을 선택하는「조합의 최적화에 관한 문제」의 계산에 적합한 차세대 컴퓨터이다. 송전(送電)망이나 물류망 등의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류망의 효율화 등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특수한 계산 모델「이징 모형(Ising Model)」에 옮겨, 그것에 맞게 회로를 조절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다수의 FPGA를 장착시켜 시작(試作)한 신형 컴퓨터는, 최적의 해답을 찾는데 필요한 난수(亂數)를 작성하는 회로 등, 공통된 계산 회로를 일부 공유화하였다. 기존과 같은 크기로 약 10배의 계산 규모에 대응할 수 있다.
신형 컴퓨터를 클라우드 컴퓨팅의 서버에 탑재할 뿐만 아니라, 로봇이나 자동차등의 단말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소형화하였다. 인터넷 통신 기능을 구비한 자동차의 통신 제어나 로봇의 최적화 등에 도움이 예상된다.
올 6월에 홋카이도대학에 설치된 공동연구 거점「히타치·홋카이도대 연구실」을 이용, 수학자 등과 협력해, 과제에 맞는 계산 모델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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