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부과학성, 대학의 지적재산권 집약 -- 기업에 제공해 라이선스 수입 확대
-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7.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29 22:50:38
- 조회수431
문부과학성, 대학의 ‘지적재산’ 집약
기업에게 제공해 라이선스 수입 확대
일본 문부과학성은 2019년도에 대학이 연계∙통합한 ‘신법인’의 활용을 구상한 산학 연계 사업을 시작한다. 다수의 국립대학을 산하에 둔 ‘1법인 다대학제’를 도입한 신법인 및 기술이전기관(TLO) 등이 지역의 여러 대학의 특허 등을 정리해 기업에게 제안하는 거점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 허브’를 구성한다. 지역의 대학에 분산되는 지적재산을 집약하면 기업에게 효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어 라이선스 수입이 적은 대학 경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문부과학성은 이 허브 사업을 2019년도 예산의 개산요구에 담는다.
라이선스 수입은 연구 실적이 같은 대학 사이에서도 격차가 있어 우수한 TLO를 활용하고 있는 지가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번의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 허브는 TLO가 없거나 약한 대학의 지적재산을 모아 원활한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새로운 거점이 된다.
우선 2019년도는 우수한 TLO를 지역판 허브에 지정한다. 이것들을 네트워크화하고 외국기업 등도 대상으로 하는 중앙판 허브도 설정할 예정이다. 이어서 2020년도 이후에는 신법인이 기술 이전 허브에 더해져 산학 연계를 추진한다.
신법인은 홋카이도 및 중부, 도카이 지구의 국립대학에서 검토 중인 ‘1법인 다대학제’를 도입한 법인 및 국공사립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연계하는 ‘대학 등 연계 추진 법인’이다.
교토대학의 iPS세포는 대학 단독 특허로 인한 기술이전으로 라이선스 수입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산학 공동 연구는 실용화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번의 시책에서 기술 이전이 원활히 되는 지가 주목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