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HTT, 하이퍼루프 초고속수송시스템 개발 -- 중국에서 실증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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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8.7.21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27 23:21:17
- 조회수590
하이퍼루프, 초고속수송시스템 개발
중국에서 실증시험
초고속수송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Hyperloop Transportation Technology(HTT)는 중국 내륙부의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실증 시험을 시작한다.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 일론 머스크가 제창하는 것으로 진공 튜브 속을 캡슐이 음속으로 이동한다.
하이퍼루프와 구이저우성 퉁런(銅仁)시 정부가 19일, 시험 노선의 건설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합의하였다. 하이퍼루프와 지방 정부가 절반씩 출자하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길이 10km 미만의 시험 노선을 건설하여 미래의 상업 운전을 목표한다고 한다.
구이저우성 구이양(貴陽)시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퉁런시 공산당위원회 서기와 시장, 구이저우성 정부 간부, 중국 국유철도건설회사 중국철건 산하의 리니어개발회사 등이 참가하였다.
합작회사는 하이퍼루프와 퉁런시 정부 산하 기업이 절반씩 출자하여 설립한다. 하이퍼루프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을 이용하여 우선 길이 10km 미만의 시험 노선을 구이저우성에 건설한다. 실증 시험의 결과를 평가한 후에 시험 노선을 연장하여 상업 운전에 이용한다는 구상이다.
하이퍼루프는 튜브 안을 진공으로 함으로써 공기 저항을 억제하여 고속 이동을 실현하는 구조다. 지역 정부 측은 하이퍼루프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관광 등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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